손태진이 '더 트롯쇼' 올해 첫 명예의 전당에 입성을 노린다.
4일 저녁 7시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SBS FiL·SBS M '더 트롯쇼'에서는 손태진, 송가인, 진해성이 1위 후보에 오른다.1위 후보곡으로는 손태진의 '참 좋은 사람',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 진해성의 '사랑에게'가 선정됐다. 손태진의 '참 좋은 사람'은 2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해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한 발짝 다가선 상황. 손태진이 올해 첫 명예의 전당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는 '더 트롯쇼'의 MC 김희재의 컴백 스페셜 무대도 마련된다. 1년 9개월만에 발표한 정규 2집 '희로애락(喜怒哀樂)'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의 무대를 '더 트롯쇼'에서 최초 공개한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신유, 태진아, 김용임, 강혜연, 홍지윤, 영기, 이미리, 고정우, 최우진, 윤수현, 하이량, 김희진, 강예슬이 출연한다.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의 차트곡 및 차트 후보곡은 2021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로트 장르 곡 중 정해진다. 선정된 100곡의 후보곡에 대한 사전 투표는 생방송 주일 전 나흘간 진행되며,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당일 저녁 7시 5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1위 곡은 음원 점수와 곡 선호도 점수 및 가수 선호도 점수, 방송 점수를 합산한 사전 투표 점수에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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