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서정원 역의 배우 김하늘을 둘러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1) 최악의 전 남친
살인 사건 현장을 목격하게 된 서정원은 과거 연인이었던 김태헌(연우진)과 사건 담당 형사로 다시 마주한다. 김태헌은 취향부터 가치관까지 잘 맞았던 서정원과의 이별을 후회하던 상황. 진범을 잡기 위해 서정원을 자주 만나게 되던 김태헌은 애써 모른척하던 마음이 계속 커져만 간다.
2) 유일한 내 편?서정원은 김태원에게 받은 실연의 상처로 지쳤을 무렵, 설우재(장승조)를 만난다. 설우재의 한결같은 마음에 감동한 서정원은 그와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2년 차, 행복한 부부 생활을 이어가던 서정원은 우연히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부부 사이에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3) 살벌한 대척점
권력의 실세인 국회의원 모형택(윤제문) 또한 서정원과 연결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프로그램의 타깃이 된 모형택과 기자 서정원은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3월 18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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