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웨딩 임파서블'의 배우 전종서와 문상민이 김도완을 사이에 둔 독특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다룬 이야기다.위장결혼으로 엮이게 된 나아정(전종서)와 이도한(김도완)은 고등학교 때부터 우정을 쌓아온 15년 지기 절친이다. 두 사람은 비밀을 아는 유일한 존재로, 꿈을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두터운 신뢰를 자랑하고 있다.
집안의 결혼 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이도한은 나아정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약 3년 동안 자신의 가짜 와이프 역할을 맡아달라는 것. 긴 무명 생활에 지칠대로 지친 나아정은 간절한 부탁에 위장결혼을 수락한다. 이도한의 동생 이지한(문상민)은 이부 형제들을 밀어내고 LJ그룹을 차지하겠다는 야망을 품은 인물이다. 하나뿐인 혈육인 형 이도한을 재벌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평사원 노릇까지 한다고.
예비 형수 나아정과 예비 시동생인 이지한은 투닥거리는 케미를 보여줄 예쩡이다. 인생 첫 주연작을 무사히 끝낸 나아정은 20억원을 받기 위해, 이지한은 LJ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이도한이 필요한 상황이다. 급기야 이지한은 형에게서 나아정을 떼어내기 위해 결혼 방해 작전에 돌입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2월 2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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