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자 소셜 계정


개그우먼 미자가 늘어난 몸무게에 깜짝 놀랐다.

미자는 9일 소셜 계쩡에 "세상에, 저 역대 최고 몸무게 찍었습니다. 15년 만에 처음 보는 몸무게에요"라며 몸무게 인증 사진을 올렸다.미자는 "방송하느라 항상 관리하며 살았는데. 이번에 정말 맘놓고 원없이 먹었더니 5kg나 쪄버렸네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9일전, 사진 올렸을때 복근 멋지다고 깜짝 놀라던 댓글들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집 나간 복근 찾습니다! (설 연휴 미리 보낸 걸 증명하듯 제 복근은 집을 나가버렸네요)"라고 전했다.

미자는 "예전의 저라면, 이렇게 확 살이찌면 다포기하고 더 폭식하거나,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 텐데"라며 클렌즈 주스로 다이어트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급찐급빠 성공해볼게요"라며 "과연 저는! 이번 급찐급빠로 몇키로 감량할 수 있을까요?!"라고 덧붙였다.

미자는 같은 옷을 입고 연휴 전후 모습을 인증샷도 게시했다. 연휴 전에는 11자 복근이 선명하지만 현재는 배가 볼록 나온 모습. 복근이 사라진 것. 미자는 "같은 옷 다른 사람 아닙니데이", "숨길 수 없는 턱살, 뱃살, 바지 자국까지 완벽하네요", "불과 며칠 사이에 +5kg", "복근이 집 나간 이유' 등이라고도 적었다. D라인도 아닌 뱃살이 접혀 적나라한 'B라인'도 공개했다.

한 네티즌이 "아 임신하신줄 알고"라고 댓글을 남기자 미자는 "아닙니데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또 다른 네티즌이 "역대 최고가 54라니"라며 놀라자 미자는 "역대 최고는 80kg 넘었었구요. 최근 10년 넘게는 조절하며 살았어서"라고 설명했다.

미자는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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