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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영화 '시민덕희'의 모티프가 된 실화 사건 주인공을 만난다.

'시민덕희'가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2시 40분 MBC '2시 뉴스외전'에서 뜻깊은 만남이 성사된다. '시민덕희'에서 ‘덕희’ 역의 라미란과 ‘덕희’의 실존 모델 김성자 씨가 생방송 뉴스 동반 출연을 확정한 것. 라미란의 첫 뉴스 출연이자, 영화의 실존 모델과 배우가 함께 뉴스에서 만나는 순간이다.

'시민덕희'는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개봉 2주차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개봉 3주차에 진입하며 설 연휴 극장가도 뜨겁게 달굴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피해에 유의해야 하는 명절 연휴를 앞둔 만큼 '시민덕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배우 라미란과 실화 사건 속 실존 인물의 뉴스 동반 출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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