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일반인 아내가 배우 박지현이 친구였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하는 안보현, 박지현이 등장했다.'재벌집 막내아들'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박지현은 이날 "나는 동방신기의 팬이었다. 공식 카시오페아였고 모든 노래를 다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지현은 자신을 ‘미니멀리스트를 추구하는 맥시멈리스트’라며 “물건을 버려야 할 땐 버린다"라고 말했다. 동방신기 굿즈는 버렸냐고 묻자 박지현은 "아니다. 갖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지현은 "사실 제 친구가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과 결혼했다. 사인받았던 앨범들도 직접 보여드렸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친구도 팬클럽 멤버였냐"고 묻자 박지현은 "그건 아니다. 일반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최강창민은 2019년 비연예인과 열애 중임을 밝히고, 2020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강창민은 당시 결혼 소감에 대해 "교제 중인 여성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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