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SUPER JUNIOR)가 일본 스페셜 이벤트를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월 20~2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SUPER JUNIOR JAPAN Special Event 2024 ~Blue World~’(슈퍼주니어 재팬 스페셜 이벤트 2024 ~블루 월드~)를 개최, 멤버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이 참석해 유쾌한 토크 코너와 무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을 꾸몄다.특히 이번 공연은 2022년 4월 ‘SUPER JUNIOR Japan Special Event 2022 ~Return of the KING~’(슈퍼주니어 재팬 스페셜 이벤트 2022 ~리턴 오브 더 킹~)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일본에서 열린 것으로, 이틀간 총 5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U’로 에너제틱하게 포문을 연 후, ‘Mr. Simple’, ‘쏘리 쏘리’, ‘Devil’, ‘Black Suit’, ‘House Party’ 등 흥겨운 분위기의 히트곡들을 비롯해, 오늘(22일) 한국에서 첫 신곡을 발표하는 슈퍼주니어-L.S.S.를 포함한 다양한 유닛 무대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선보였다.또한 MC 이특의 진행에 따라, 팬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는 Q&A 코너와 신년을 맞이해 운세를 보는 코너 등을 펼치며 재치 넘치는 토크와 멤버들 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공연 내내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현장을 찾은 팬들은 슈퍼주니어를 향해 뜨거운 함성과 환호성을 보냄은 물론, 스페셜 이벤트의 타이틀에 걸맞게 드레스코드를 파란색으로 맞춰 입고 팬라이트를 흔들며 객석을 파란빛 물결로 가득 메웠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4 SUPER JUNIOR <SUPER SHOW SPIN-OFF : Halftime>’(2024 슈퍼주니어 <슈퍼쇼 스핀-오프 : 하프타임>)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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