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오늘(19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임채무의 외손자와 식객의 두 손자가 함께한 겨울방학 특집 ‘양주 나들이 밥상’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양주에 숨은 맛집 탐방 전, 식객과 임채무는 냉이하면 ‘강냉이’를 떠올리는 손주들에게 냉이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손자들과 함께 야산을 찾는다. 두 사람은 손에 스마트폰 대신 호미를 쥐고 냉이를 찾아다니는 손자들의 올망졸망한 모습에 할아버지 미소(?)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향이 진한 겨울 냉이를 캐며 ‘심봤다~!’를 외친 즐거운 근교 나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드라마와 방송에서는 중후한 매력의 소유자지만, 아이들과 있을 때만큼은 장난기 가득 편하게 농담을 주고받는 배우 임채무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놀이동산을 위해 진 ‘빚 150억’의 진실과 방송계에서 ‘롱런’하는 나름의 생존 비법까지 다른 곳에서는 털어놓을 수 없었던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낱낱이 공개된다. 특히 임채무는 1980년대 방송계를 주름잡았던 자신과 더불어 한진희, 노주현, 이덕화 꽃미남 4인방의 F4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심정과 함께 60대에도 멜로드라마를 찍었던 비결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날 조손(祖孫) 5인방은 양주 땅이 키운 나들이 백반을 맛본다. 냉이된장찌개, 조기구이, 제육볶음, 간장게장까지 입 짧고 편식 심한 손자들은 무아지경 먹방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임채무는 아르헨티나식 바비큐 ‘아사도’ 전문점에 식객과 손주들을 직접 초대한다. 주인장 표 특급 비법을 통해 한국식으로 재탄생한 아사도의 매력에 모두 흠뻑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종일 손자들의 배를 채워주느라 고생 많았던 식객은 기력보충을 위해 바다의 보고(寶庫) 거제를 홀로 찾는다. 촉촉한 굴구이부터 아낌없이 굴을 넣은 뜨끈한 굴국밥까지, 식객은 만세를 부르며 겨울철 완벽한 기력 보충에 나설 예정이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겨울방학 특집 ‘양주 나들이 밥상’ 편은 이날 오후 8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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