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워너비 페스티벌을 통해 김호중의 감동 무대가 이어진다.
오는 20일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 641회는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 2부가 그려진다. 앞서 1부에 이어 이번 2부에서도 김호중의 무대가 시청자를 찾는다. 김호중은 자신의 앨범 수록곡 'Adoro', '나만의 길'에 이어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Nessun Dorma'로 본래 전공인 성악 보이스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아무도 잠들지 말라'는 뜻의 'Nessun Dorma'는 김호중 목소리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낼 수 있는 곡이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이번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커버 무대도 이어진다. AB6IX는 아이돌 1세대인 선배 그룹 H.O.T.의 명곡 '빛'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무대를 꾸민다. AB6IX가 다시 탄생시킬 2024년 버전 '빛'의 무대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정인 역시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커버한다. 이적의 대표곡인 '하늘을 달리다'가 정인의 독특한 목소리를 입어 어떤 무드로 펼쳐질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밖에 1부에서 흥을 끌어올렸던 코요태는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아이스하키 공시완 선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떼창 근본 그룹인 코요태가 공시완 선수와 함께 이번 올림픽의 성공을 함께 외치며 즐거움과 용기를 건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전을 앞둔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르별 스타들의 초특급 헌정 무대가 펼쳐진다. 무대 구성 역시 출연진들의 히트곡 중 응원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곡들로 선별됐으며, 선수들이 듣고 싶은 신청 곡을 받아 무대를 선사하는 방식으로 꾸려지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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