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은진이 세련된 올드머니룩을 뽐냈다.
안은진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시민덕희'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안은진은 하이웨스트 슬랙스에 실크 블라우스를 입고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블랙 타이를 멋스럽게 배치해 여성스러움을 뽐냈고, 머리를 하나로 묶어 깔끔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길채 역으로 드라마 '연인'에 출연한 이후 살이 쫙 빠진 안은진의 가녀린 실루엣이 시선을 강탈했다.
블라우스와 슬랙스 모두 M사 제품으로, 블라우스는 168만원, 팬츠는 138만원을 호가한다.
한편,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안은진은 덕희의 직장 동료 애림으로 분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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