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함께 2세 기원 여행을 다녀온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는 신년을 맞이해 1월 한 달간 특별 기획으로 선보이고 있는 '2024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 시리즈' 2탄 '2024 주목해야 할 여행지 베스트 3'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랜선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배우 심형탁이 여행 친구로 나선다.최근 진행된 '다시갈지도' 녹화에서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고 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8세 연하인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한 심형탁은 "얼마 전 아내와 2세 기원 여행을 다녀왔다. 경상남도 사천에 2세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미신이지만 다녀와 봤다"라며 2세 계획에 한창인 모습을 보였다.
심형탁은 "주변에서 태몽을 많이 꿔주고 계신다. 좋은 기운이 있다는 의미 같다"라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기도. 그도 잠시 기대에 부푼 '부모 지망생' 심형탁은 대뜸 김신영을 향해 "2세 기원 여행 안 가보셨냐. 다들 한 번씩 다녀오는 것 아니냐?"라고 물어 미혼인 김신영을 어리둥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럭셔리 미식 열차 베트남 꾸이년, 프라이빗 숲속 온천 일본 하코네, 신들의 바다 정원 팔라우를 주제로 베트남, 일본, 팔라우 여행기를 선보일 예정. 특히 심형탁은 아내 사야의 고향인 일본이 주제 중 하나로 나오자 일본 여행의 장점들을 나열하며 적극적으로 추천하며 못 말리는 아내 사랑으로 주변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랜선 너머로 일본 하코네 여행을 즐기던 심형탁은 후지산이 등장하자 "제가 결혼을 후지산 바로 앞에서 했다"라며 내적 친밀감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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