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채원빈이 ‘2023 K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TV시네마상 수상했다.
지난 31일 열린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채원빈은 ‘고백공격’을 통해 드라마스페셜/TV시네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채원빈은 첫 시상식 참석인데도 불구하고 ‘신인상, 드라마스페셜/TV시네마상, 인기상‘ 세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특급 신예임을 증명했다.
소속사 아우터유니버스를 통해 채원빈은 “2023년을 마무리하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간 첫 시상식에서 귀한 상까지 주셔서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2024년 시작을 열었다. 좋은 배우가 되라고 격려해주시는 상이라 생각하고 정진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1호 팬이라고 말해주는 엄마, 영화 드라마 잘 안 보는데 내 출연작은 손꼽아 기다리는 아빠, 사랑하는 언니들, 나보다 내 소식을 빨리 알고 응원해주는 사촌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해주는 빈즈니랜드 팬분들, 그리고 항상 함께해주시는 아우터유니버스 식구들까지 모두가 있어서 저도 건강한 마음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귀한 상까지 받을 수 있었던 거 같아 감사하다.“고 감사한 분들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려움이 많은 절 담대하게 해주시는 주님 의지하며 나아가는, 몸 마음 건강하게 언제나 진심으로 다가가는 2024년 보내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떨리는 마음에 무대에서 전하지 못한 수상 소감을 덧붙였다.
아우터유니버스가 발굴한 신예 채원빈은 웹드라마 ‘비밀의 비밀’로 데뷔,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tvN '어사와 조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 2023년에는 영화 ‘셔틀, 최강의 셔틀’을 시작으로 KBS '순정복서‘,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 고백공격‘,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까지 네 작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채원빈은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 영화 ‘셔틀 2(가제)’ 등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추가로 차기작 2편을 확정 짓고 올해도 힘찬 도약을 준비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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