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1차 티저는 경찰특공대 차림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안보현(진이수 역)의 모습을 조명한다. 안보현은 폭우 속 혈투 끝에 괴한 하나를 제압한다. 한수 그룹 부회장이자 형인 곽시양(진승주 역)은 안보현에게 "네가 잡은 그놈 살인범이었어. 너 경찰이 될 거야"라고 말한다.
하루 아침에 경찰이 되어버린 재벌 3세 안보현은 컬러풀한 오픈카를 타고 정복차림으로 경찰서에 나타난다. 강력 1팀장' 박지현(이강현 역)은 "훈련도 안 된 민간인, 그것도 철없는 재벌 3세입니다. 분명히 사고 칠 겁니다"라고 걱정하기도. 하지만 안보현은 자신만만한 태도로 "전 앞으로도 한수의 모든 자산을 이용해서 범인을 잡을 겁니다. 제가 돈도 빽도 안 통하는 곳으로 모시겠습니다"라고 선언한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오는 2024년 1월 2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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