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의 고등학교 은사가 이찬원의 인성을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학창 시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이찬원의 생활기록부를 통해 개근상, 교육감상 및 각종 화려한 수상 경력과 이찬원이 꾸준히 가수의 꿈을 키워온 것도 밝혀졌다. 과거 학창 시절 이찬원이 무대에서 노래하는 영상을 공개되자 MC 붐은 "무대 매너 봐라"라며 칭찬했다. 정부 24 앱을 통해 생활 기록부를 공개한 이찬원은 "이게 제일 중요하다. '종합 의견은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으며,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어른들을 대할 때 예의를 잘 갖추어 남다른 믿음을 줌'이라고 기록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MC 들은 "이찬원이 어른들에게 잘한다"라고 얘기했다.
고등학교 은사에게 전화를 건 이찬원에게 선생님은 "한우가 날라왔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셰프 이연복은 "선생님을 저렇게 챙긴다"라며 감탄했다. 선생님은 학창 시절 이찬원에 대해 "항상 본인 것은 못 챙겨도 모든 것을 다른 사람을 더 챙겼고, 반장하면서 싫은 소리 다 했고 반장 일을 너무 잘해서 담임으로서 너무 편했고, 제일 좋은 반장 만나서 편했다. 그 인성이 지금 나오는 거잖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6월에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배우 박하선도 이찬원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편(류수영)이 누구를 쉽게 좋아하지 않는다. 낯도 가리는데 '그 사람 괜찮더라'한 적도 없었다. 그런데 이찬원 씨는 너무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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