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레드벨벳 웬디가 연말 파티룩을 잘 소화해낼 것 같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연말 파티룩을 잘 소화해낼 것 같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해당 투표에서 레드벨벳 웬디가 1위에 올랐다. 같은 그룹 멤버 슬기는 3위에 랭크됐다. 레드벨벳은 지난 11월 정규 3집 'Chill Kill'을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Chill Kill'은 과감한 베이스 무빙과 스트링 선율, 화려하고 몽환적인 신스와 벨 사운드를 중심으로 극적이고 변칙적인 조화를 이루며 유니크하게 전개되는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갑작스레 등장한 'Chill Kill'로 인해 나의 세계가 뒤바뀌어 버린 연애의 서사를 표현했다. 레드벨벳 웬디는 올해 상연된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에 '나' 역으로 캐스팅돼 무대에 올랐다.

2위는 에스파 닝닝이 차지했다. 그룹 에스파의 ‘Drama’, ‘Jingle Bell Rock’ 스페드 업 버전이 지난 15일 오후 2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스페드 업은 원곡보다 노래 속도를 배속해 만든 버전으로, 주로 챌린지 영상에 활용되거나 틱톡, 숏츠, 릴스 등 숏폼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Drama’와 ‘Jingle Bell Rock’ 스페드 업 버전 역시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올해의 마지막날을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가수는?', '올해의 마지막날을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가수는?', '올해의 마지막날을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올해의 마지막날을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