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 (WOODZ, 본명 조승연)가 12월 18일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에서 12일로 넘어가는 자정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우즈의 새 디지털 싱글 [AMNESIA]의 동명 타이틀 곡 트레일러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은 30초 내로 짧지만 전체적으로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였다. 영상 속 우즈는 흑발의 상태로 직접 열연했는데, 머리를 감싸고 고뇌하는 모습이다. 그런 가 하면, 우즈는 욕조 안에 몸을 담근 채 어딘가 응시하며 무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얼굴이 클로즈업되고 사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려 하자 이내 타이틀 로고와 발매일이 나오며 마무리됐다.
앞서 우즈의 강렬한 아우라와 성숙한 변신이 돋보이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와 상의 탈의가 돋보인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자, 리스너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황. 우즈의 이번 컴백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5집 ‘OO-LI’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은 동명의 타이틀곡 [AMNESIA] 와 [비하인드] 총 2곡이 수록됐으며, 우즈가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동명 타이틀인 [AMNESIA]는 우즈가 지난 10월 28일과 29일 서울 올림픽 SK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월드투어 [2023 WOODZ World Tour 'OO-LI and']에서 선보인 미공개 곡이다.
한편, 우즈는 오는 17일 태국에서 앙코르 월드투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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