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방송 캡처본.


배우 박서준은 첫 할리우드 진출작 '더 마블스'의 비하인드를 '유퀴즈'를 통해 언급할 예정이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 공식 채널에는 7일과 10일에 걸쳐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김정자, 송태욱 경위, 배우 박서준이 출연을 예고했다. 특히, 오는 13일 방송되는 '유퀴즈'에서 배우 박서준은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에 참여한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예고편에서 '어디서든 박서준 클라쓰를 보여주는 배우'라는 수식어와 함께 박서준은 등장했다. 유재석은 박서준에게 "본명이 아니냐"라고 물었고, 박서준은 "원래는 용규다. 저만 보면 다 장인어른"이라고 말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작명소를 한번 가봤다"는 박서준은 이름에 얽힌 사연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방송 캡처본.


영화 '더 마블스'로 첫 할리우드에 진출한 박서준에 두 MC는 감탄하며 "분위기가 우리랑 좀 다릅니까?", "주위에 알려서도 안 되냐"라고 마구마구 질문했다. 박서준은 "다양한 외계인들이 있는데"라며 '더 마블스'와 관련된 썰을 늘어놓는다. 또한, '더 마블스' 옆 세트장에서 봉준호 감독의 촬영 소식을 듣기도 했다고. 그래서 연락을 드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타고난 일머리부터 군대 이야기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추가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서준은 "간간이 볼 때마다 진짜 세호 형 질문이 하나이신지"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조세호는 큐카드를 공개하며 "3개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준비된 건 3개, 주머니에 2개"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서준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13일 저녁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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