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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이 다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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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역)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역)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특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 5주차 드라마 TV 검색 반응에서 1위를 차지,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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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되는 5회에서는 배인혁이 냉철한 카리스마를 드리운 브리핑에 나선 가운데 이준혁이 멀리서 현장을 지켜보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출근하던 강태하가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가 하면 배인혁은 매회 열과 성을 다하는 연기 투혼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배인혁은 출근길 기자회견 현장 촬영에서 역시 생생한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함께하는 조복래, 이준혁과 리허설을 거듭하며 연기에 몰입했다.
배인혁은 촬영에 돌입하자 캐릭터의 감정을 눈빛과 말투, 제스처 등에 오롯이 담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조복래와는 부대표와 비서 관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찰떡 호흡을 발휘했고, 이준혁 역시 이들을 몰래 감시하는 황명수의 집요함을 담아내며 일사천리 촬영을 이끌었다고.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제작진은 "배인혁이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른 연기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5회에서는 이세영, 배인혁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예측 불가한 서사들이 전개될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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