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하가 가수 이찬원의 집에 놀러 가고 싶다고 고백한다.
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돌아온 찬또셰프 이찬원의 일상이 공개된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쉬는 날 집에서 요리하고 노래하고 춤추며 힐링하는 귀한 청년 이찬원의 이야기가 흐뭇한 미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혼자서도 14첩 반상을 차려 먹는 이찬원의 '집밥 달인' 면모가 이정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찬원은 그간 더 풍성해진 찬또나물방에서 정성껏 건조한 옥수수, 코다리, 시래기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집밥 요리들을 만들었다. 그렇게 이찬원이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뚝딱 완성한 메뉴는 코다리 강정, 옥수수밥, 마른오징어전, 생멸치 찌개 등이었다. 특히 눈에 띈 것은 그새 더 일취월장한 칼질 실력. 거침없이 양파 2개를 동시에 써는 이찬원의 칼질에 이연복 셰프는 "칼질이 더 늘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쉽지 않은 요리들을 맛깔나게 완성한 이찬원은 아버지가 보내주신 반찬들, 자신이 만든 반찬들을 모두 꺼내 총 14첩 반상을 완성했다. 그중에서도 생멸치 찌개의 맛이 이찬원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생멸치 찌개를 한 입 먹은 이찬원은 자신도 모르게 거침없는 사투리로 맛 표현을 쏟아냈다고. 스페셜 MC로 '편스토랑'을 찾은 신인 배우 이정하는 이찬원의 군침 꼴깍 넘어가는 쿡방, 먹방을 지켜본 뒤 "동년배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정하는 "저는 할 줄 아는 게 라면밖에 없는데 정말 대단하시다. 이렇게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꼭 한번 놀러 가고 싶다"라고 이찬원 집 방문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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