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현이 안성훈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국민가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성대 미남 김동현, 감성 발라더 박장현, 음색 요정 이병찬, 국민 막내 서지유가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격해 전 국민을 사로잡았던 레전드 가창력으로 목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
'내일은 국민가수' 준우승에 빛나는 김동현은 이날 오프닝부터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다. 결승전에서 선보였던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무대를 다시 한번 선보인 것. CD를 집어삼킨 듯 가창력에 TOP 7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진짜로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동현은 TOP 7 眞 안성훈과 맞대결에 나선다. 가요와 트로트의 자존심 대결이자 준우승자와 우승자의 명예를 건 대결이 성사된 셈. 이에 김동현은 "세다! 세!" 소리가 절로 나오는 선곡으로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두 사람의 대결은 단 1점 차이로 승패가 갈리게 된다. 소름 유발 가창력이 폭발한 역대급 대결의 승자는 누구였을지 주목된다.
이병찬은 TOP 7 진해성과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역도 선수 출신 이병찬과 유도 선수 출신 진해성의 대결이 시청자들의 흥미로움을 더한다. 운동선수에서 이제는 국민가수가 된 두 사람. 과연 승리를 꿰찬 주인공은 누구일까. 또한 잔망스러운 무대 매너로 누나들의 마음을 홀렸던 이병찬은 '동반자' 무대로 다시 한번 여심을 흔든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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