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영탁은 27일 자신의 SNS에 "처음이란 항상 소중한 법 첫화부터 마지막화까지 모든 순간,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행복해야돼 강남순 간이식. 아 맞다 우리 희식이 나라를 지키고 있구나. 잘생긴 얼굴보러 면회갈게. Feat 올려(노래가 빠이팅 넘치는 이유 = 우리 마수대 , 간이식 , 강남순 덕)"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탁의 모습이 담겼다. 영탁은 '힘쎈여자 강남순' 촬영장에서 옹성우, 송진우 등과 함께했다. 영탁은 극 중 마수계 특수팀 형사 오영탁을 연기했다. 오영탁은 마약 수사태 팀 희시의 파트너이자 선배다. 후배인 희식을 갈구다가도 챙겨주는 겉바속촉 같은 남자인 셈.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맞짱극이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작품. 지난 26일 시청률 10.4%로 종영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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