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성 동생이자 가수 성유빈이 결혼한다.

성유빈은 25일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올해는 뮤지컬 공연으로 행복한 여름을 보냈고, 올해 겨울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인생의 소중한 2막을 내디디려 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일일이 인사를 못 드린 분들이 너무 많아서 죄송한 마음이 크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저희의 앞날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기운 안고서 앞으로 좋은 작품, 좋은 음악 만들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축복해 주신 마음 평생 소중히 간직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성유빈은 예비 신부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이태성의 동생으로 알려진 성유빈은 2007년 1집 앨범 'Never Forget you'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2012년에는 밴드 BOB4 멤버로 활동했으며,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뮤지컬 '다시, 동물원'에 출연했다.
다음은 성유빈이 남긴 글 전문안녕하세요! 성유빈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올해는 뮤지컬 공연으로 행복한 여름을 보냈고, 올해 겨울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인생의 소중한 2막을 내디디려 합니다.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일일이 인사를 못 드린 분들이 너무 많아서 죄송한 마음이 크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저희의 앞날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세요!

좋은 기운 안고서 앞으로 좋은 작품, 좋은 음악 만들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축복해 주신 마음 평생 소중히 간직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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