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외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래비스 켈스는 최근 남미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자선 갈라 참석 후 늦은 밤 캔자스 시티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미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에라스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트래비스 켈시가 남미로 향한 것이 맞으며, 미국 미식축구 프로 리그 내셔널 풋볼 리그(NFL) 일정에 맞춰 일요일에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외신들은 33살 동갑내기인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도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측은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가 트래비스 켈시가 소속된 캔자스시티 치프스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두 달 간의 휴식 기간 동안, 주말 대부분을 트래비스 켈시가 소속된 캔자스시티 치프스 경기를 응원하며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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