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국내외 유명 작가진과의 협업으로 특별한 신보 콘텐츠를 완성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6일 미니 2집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컴백을 앞두고 특별한 보이스 티징 및 오피셜 오디오로 컴백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피셜 오디오 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클립은 영상에 이미지를 덧붙여 오디오처럼 들을 수 있는 형태로 제작돼 전 세계 팬들에게 보고 듣는 재미를 전달한다. 신보에 수록된 타이틀곡 'CRUSH (가시)'를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의 'MELTING POINT', 'Take My Hand (테이크 마이 핸드)', 'Kidz Zone (키즈존)', 'Good Night (굿나잇)' 등 각 곡의 무드를 살린 감각적인 이미지로 음악을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idz Zone' 클립에는 아홉 멤버를 상징하는 여러 아이템이 숨겨져 있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이번 오피셜 오디오의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한 에어전시 및 작가진 이력 역시 화려하다. 글로벌 아트 컴퍼니인 '악수(AXOO)'가 컬래버레이션 매니지먼트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CRUSH (가시)'에는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 RAREBIRTH(레어버스)가 함께했다. 태연, 지코, 이하이 등 다양한 뮤지션의 앨범 아트워크를 만들고 다수 브랜드와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앨범명과 동명의 'MELTING POINT'에는 Troye Sivan(트로이 시반)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앨범 아트워크를 작업한 아티스트 Hasiao Ron Cheng(샤오론 쳉), 'Kidz Zone'에는 세계적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형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TAKE MY HAND'에는 독보적 컬러를 사용하는 드로잉 아티스트 YOY HAN(요이한)이, 'Good Night'에는 글로벌 기업과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페인팅 및 실크스크린 아티스트 김건주가 합류했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작가진의 지원사격 속에 완성될 오디오 클립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 순차적으로 보이스 티징 5종도 공개한다. 아홉 멤버가 직접 들려주는 스포일러성 오디오 콘텐츠로, 데뷔 당시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녹음'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앨범 관련 에피소드 등을 전하며 팬들의 호평을 이끈 바 기대감이 고조된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1월 6일 미니 2집 'MELTING POINT'를 발매한다. 순도 높은 얼음이 0도에서 녹는 것처럼, 아홉 멤버가 '순도 100%'의 몰입과 열정으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나가고, 강렬한 음악과 뜨거운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이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CRUSH (가시)'를 통해서는 이제껏 보지 못한 제로베이스원의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다크 이노센스'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