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킹덤(KINGDOM)이 세계관을 통해 탄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킹덤(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훤, 자한)은 20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킹덤의 탄생'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7분이 훌쩍 넘는 장대한 세계관 영상으로 '7왕국 7왕좌' 킹덤의 탄생 스토리가 담겨있다. 킹덤은 갑자기 나타난 절대 악과의 전투로 소멸의 위기를 맞이하고 다른 시공간, 행성으로 흩어지게 됐다.
이후 이들은 자신이 있는 곳에서 대재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루이는 긴 기다림 끝에 6명의 존재를 찾았지만, 아직 각성하지 못한 상태. 루이는 구원자 역할을 수행할 이들이 음악을 통해 각성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7부작으로 이뤄진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다. 이번 앨범은 시즌1 마지막 편으로 '태양의 왕국'의 자한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킹덤의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미니 7집은 '히스토리 오브 킹덤' 7부작을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이 7부작이 일곱 멤버를 소개하는 킹덤의 프롤로그이자 킹덤의 데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킹덤의 다양한 음악과 새로운 모습들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킹덤은 오는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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