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가 여동생인 모델 이하음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모델로 활동하는 친동생과 함께 캠핑장으로 향했다.이날 지효는 이하음이라는 예명으로 모델 활동 중인 6살 어린 여동생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함께 캠핑장으로 향했다. 그곳은 부모님이 캠핑하우스로 준비해둔 장박지. 캠핑 준비를 마친 지효와 동생은 철저하게 분업화하면서 요리를 준비했다.
청주를 따듯하게 데워서 먹은 지효와 동생은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 계절만 따서 먹을 수 있다"라며 군밤을 구워 먹기도. 두 사람은 막내동생에게 영상 통화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중학생이라는 막내 동생에게 지효는 "빨리 커라"라고 말했다.막내 동생은 지효에게 4년만 기다려달라고 하자, 지효는 "4년 뒤면 내가 30대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막내 동생은 "언니 그땐 아줌마네"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마시멜로를 구워 먹기도 했다. 지효는 "너무 맛있다. 나 지금 너무 돼지 같냐"고 물었고, 이를 보던 전현무는 "마시멜로에 대한 오해가 있다. 쟤는 칼로리가 낮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믿을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동생은 "혼자 살면 외롭지 않냐"라고 지효에게 물었다. 이에 지효는 "외롭긴 한데 행복감과 만족감이 그 외로움을 이기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동생 역시 독립을 꿈꾸며 "나는 혼자 살면 홈파티를 일주일에 한 번씩 할 거다. 언니를 첫 번째 게스트로 부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지효는 "동생들은 평생 나의 가장 친한 친구 같다. 동생이 빨리 성인이 돼서 여행을 가고 싶다. 부모님께 우리가 가이드처럼 하는 여행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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