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지난 4일,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에일리 새 싱글 앨범 'RA TA TA(라 타 타)'의 'LOOK(룩)', 'THIRSTY(써스티)'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먼저 'LOOK'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 에일리는 강렬한 레드빛 조명을 받으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에일리는 자신의 손가락을 지긋이 응시하는가 하면, 무언가를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마치 무대 위에서 연기는 펼치는 듯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그려냈다.
'THIRSTY' 버전에서는 클로즈업된 에일리의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로지 에일리의 눈빛으로 완성된 포토에서는 무언가를 갈망하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앞서 'FACE(페이스)'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누구보다 자신감 있는 아우라를 뿜어낸 에일리는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는 아티스트로서 에일리가 가지고 있는 욕망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한 화려한 비주얼과 대립하는 표정으로 양면의 감정을 표현하며 아직 고뇌하고, 여전히 목마른 자신의 모습을 담아냈다.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은 에일리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신보 'RA TA TA'로 새로운 챕터를 열 것을 예고한 에일리가 과연 어떤 음악으로 팬들을 마주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에일리의 새 싱글 앨범 'RA TA TA'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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