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차우민이 티빙 '스터디그룹'에 합류한다.

신예 차우민이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에 이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연출 이장훈, 극본 엄선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와이랩플렉스, 제공 티빙)에까지 캐스팅되며 기대주로 급부상 중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 실력에만 재능이 몰린 소년 윤가민이 지상 최악의 학교 유성공고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입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차우민은 '스터디그룹'의 전개를 이끌어갈 피한울 역을 맡아 황민현과 호흡한다. 그가 연기할 피한울은 조폭 연백파의 수장 피연백의 아들이자, 유성공고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 세상의 모든 것이 장난처럼 느껴지는 피한울은 웃는 얼굴과 상반된 행동, 의중을 알 수 없는 생각을 가진 인물이다. 학교의 지배자라고 불리는 그는 이야기의 재미와 긴장감을 책임질 전망이다.

대세 신예다운 차우민의 직진 행보는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웹드라마 '플로리다반점'으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약한영웅 Class1'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훔쳤다. 극 중 현역 MMA 유망주 우영 역으로 분한 차우민은 187cm의 훤칠한 피지컬로 파워풀한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최근에는 LG U+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의 주연으로 발탁돼 연기 활동을 쉴 틈 없이 이어가는 중이다. 이처럼 도전과 변신을 거듭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차우민. 매력적인 비주얼과 개성 있는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그가 '스터디그룹'에서 선보일 활약상에 대해 벌써부터 기대가 치솟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은 영화 '기적',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연출한 이장훈 감독과 신예 엄선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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