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열혈사제'를 연출한 이명우 감독이 신작 '소년시대'로 돌아온다.
19일 제작사 더스튜디오엠은 이명우 감독과 함께 신작 '소년시대'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이명우 감독은 '어느날', '열혈사제', '펀치', '편의점 샛별이'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메이커로 불린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임시완, 코믹과 휴먼을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이선빈 등이 출연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2023년 하반기 공개를 확정지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인생 일대의 목표인 외톨이 병태가 어느 날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더스튜디오엠은 '소년시대' 이외에도 국내외 해외 메이저 제작사들과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키이스트와 공동으로 제작 중인 'N분의 1은 비밀로 (원작 금성준)'는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 여러 곳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현지 제작을 협의 중이다.
이명우 감독은 크리에이터로서 KT스튜디오지니와 웹툰 '존버닥터'를 드라마화한 작품을 기획, 개발 중이며 '구해줘2',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집필한 서주연 작가와 '경쟁력 있는 흥신소(가제)'를 기획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역량 있는 감독, 작가 등 크리에이터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며 콘텐츠 제작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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