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 소율 부부의 딸 잼잼이가 최연소 육아 전문가의 탄생을 예고했다.
1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96회는 '기적은 늘 가까이에 있어'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준범과 제이쓴이 첫 부자 의류 모델로 발탁되어 화보 촬영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슈돌'에 출연해 아기 천사 같은 귀여움으로 사랑을 받았던 문희준과 소율의 첫째 딸 문희율(잼잼이)이 또 다른 키즈모델로서 화보 촬영을 함께하며, 준범의 모델 선배로 활약한다고.
이날 잼잼이는 처음 만난 준범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애정을 표현해 흐뭇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잼잼이는 준범을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수다쟁이 면모를 폭발시킨다. 잼잼이는 "아니 근데 볼이 엄청 말랑해요", "송곳니가 너무 신기해요" 등 준범의 성장 일기를 쓰듯 밀착 관찰한다. 이에 낯가림 없는 성격을 자랑하던 준범도 자신보다 더 강한 외향형 성격을 지닌 잼잼 누나의 지치지 않는 사랑에 자리를 슬금슬금 피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내 준범은 잼잼 누나가 안아주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무해한 힐링 조합을 완성한다고 해 이들의 만남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잼잼이는 이가 나고 있어 간지러워하는 준범이를 발견하자 제이쓴에게 "지금 치발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라며 발달 시기에 필요한 육아용품을 정확하게 짚으며 엄마 소율 못지 않은 육아 고수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는 전언. 그뿐만 아니라 잼잼이는 준범이를 살피며 생각하지 못한 세심함으로 제이쓴을 감동을 빠지게 했다고 해 최연소 육아 고수 잼잼이의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