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가 'Love Lee'로 2주 연속 국내 차트 정상을 밟았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KMU의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Love Lee'는 전날 발표된 멜론 주간 차트(2023.09.11 ~ 2023.09.17)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해당 차트 왕좌를 지키는 데 성공한 것.지난달 21일 발표 후 한 달여가 지났음에도 뜨거운 인기다. 지난 6일 멜론 일간 차트에서 첫 1위를 달성한데 이어 14일째 그 자리를 수성 중이다.
아울러 'Love Lee'는 9월 셋째 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2관왕에 등극했다. 막강한 음원 성적에 힘입어 이룬 성과로, AKMU의 폭넓은 대중성은 물론 이들을 향한 리스너들의 탄탄한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음악뿐만 아니라 안무 또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에서는 댄스 챌린지와 다양한 형태의 숏폼 영상이 쏟아지고 있으며, 틱톡 내 관련 해시태그(#LoveLee #LoveLeechallenge)를 단 영상들의 조회수는 무려 2억 뷰를 넘어섰다.
한편 AKMU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4년만 단독 콘서트 'AKMU 2023 CONCERT [AKMUTOPIA]'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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