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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정남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 구매 인증 사진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배정남은 15일 SNS에 조 전 장관이 지난달 30일 출간한 에세이집 ‘디케의 눈물’을 올리며 “아따 책 잼나네예. 아니 책도 맘대로 못 봅니꺼. 공산당도 아니고 참말로. 좀 볼게예”라는 글을 게재하며 조 전 법무부 장관의 계정을 태그했다.
/ 사진=배정남 SNS


해당 글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은 “공인이 정치색을 드러낸건 경솔하다”라고 지적하기도 “게시물 올리는건 개인의 자유인데”, “보는게 어떠냐” 등의 반응으로 나뉘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최근 다산북스에서 ‘디케의 눈물’을 출간했다. 해당 책은 법대 교수나 법무부 장관이 아닌 자연인 조국이 지난 10년 간의 겪은 일을 담아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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