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SP미디어, 알비더블유(RBW))
배우 이중옥이 ‘힘쎈여자 강남순’에 합류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세 모녀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극 중 이중옥은 김정은의 오른팔 김남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남길은 황금주(김정은 분)의 충직한(?) 비서로, 황금주의 어마무시한 괴력을 알고 있기에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것은 기본, 납작 엎드려 복종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 인물. 이중옥 특유의 능청스러운 호연이 덧입혀질 캐릭터는 드라마의 웃음 치트키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중옥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모범형사2’, ‘더글로리’, ‘유니콘’을 비롯해 영화 ‘극한직업’, ‘히트맨’, ‘파로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매체와 장르에 한계 짓지 않고 광폭 행보를 펼쳐 나가고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코믹 열연의 진수를 선보일 그의 또 다른 변신은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한편 ‘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10월 7일(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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