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화사가 독보적인 무대 장인의 면모를 선보였다.
화사는 오늘(7일) 오후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디지털 싱글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 컴백 무대로 키치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화사는 러블리함과 당당함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혹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핑크색 의상과 킬힐을 신고 등장한 화사는 완벽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화사만 보여줄 수 있는 유니크한 아우라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아울러 'I Love My Body'를 외치는 화사의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가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특히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화사 효과'를 실감케 했다.
신곡은 70년대 모타운 소울 음악에 808 베이스를 가미해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소울 팝 장르로, 심플하지만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키치하고 세련된 비트가 특징인 곡이다. 가사에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소중하지만 잊기 쉬운 나의 몸(Body)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신보는 지난 6일 발매 이후 캄보디아, 콜롬비아, 헝가리, 요르단,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8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21개 국가에서 10위권에 올랐고, 34개 국가에서 100위권에 진입했다. 또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는 TOP100에 안착,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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