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무카’를 타고 드라마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 따라잡기에 나선다. 즉흥으로 떠난 일몰 여행에서 닫혀버린 바닷길에 앞 애처롭게 선 전현무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몰 맛집으로 즉흥 여행을 떠나는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전현무가 종적을 감췄던 ‘무카(전현무+캠핑카)’와 함께 컴백한다. 전현무는 첫 셀프 세차 후 상쾌한 기분을 안고 일몰 맛집으로 즉흥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출발과 동시에 쏟아지는 비와 교통체증에 허탈감을 쏟아내는 전현무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전현무가 향한 곳은 서해의 일몰 맛집이자 드라마 ‘킹더랜드’ 주인공 이준호와 임윤아가 물길이 났을 때 함께 걷는 로맨틱한 장면의 촬영지인 탄도항이다. “준호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과 다르게 닫혀버린 바닷길 앞에서 덩그러니 선 전현무의 뒷모습이 짠내를 유발한다.
그러나 그는 기막힌 일몰 풍광에 “압도적인데?!”라며 ‘무(포)토그래퍼’ 본능을 발동시킨다. ‘무토그래퍼’가 직접 찍은 일몰과 셀카의 결과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전현무는 연인, 부부 등 화기애애한 주변 방문객들을 보며 밀려오는 외로움에 젖어 든다. 또한 친구끼리 온 청춘들을 보고 “나랑 기안84하고 코쿤 같아”라며 동병상련의 마음을 담아 단체 사진까지 찍어준다.
전현무는 “다음에 누군가 생긴다면, 똑같은 곳에 그녀와 같이 있겠다”라며 강한 포부를 드러낸다. ‘전회장’ 전현무를 외로움에 흠뻑 젖게 만든 일몰의 모습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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