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가 미국 ABC의 대표 모닝쇼 ‘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화제다.
에스파는 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ABC GMA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Good Morning America’(굿모닝 아메리카, 이하 GMA)에 출연, 신곡 ‘Better Things’(베터 띵스) 무대로 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이날 ‘GMA’의 호스트는 “K팝 슈퍼스타 에스파가 새로운 신곡 ‘Better Things를 발매하고 오늘 우리 스튜디오를 찾아왔다. 오늘 에스파를 보기 위한 팬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고 기다렸다”라고 에스파를 소개한 뒤 “최근 처음으로 MTV VMA 후보에도 올랐는데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지젤은 “후보에 올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여기 오게 돼서 너무 기쁘고, 많은 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스파는 신곡 ‘Better Things’ 무대를 선사, 곡의 유쾌하고 발랄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상큼한 매력의 퍼포먼스를 펼쳐,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송출된 무대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멈춘 뉴욕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현장에는 에스파를 직접 보기 위해 스튜디오 앞에 모인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에스파는 이러한 뜨거운 환호와 함성 속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고 가깝게 소통했다.
한편, 에스파는 뉴욕 공연을 마지막으로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어 9월 8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남미에서 월드 투어를 펼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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