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가 한식당 영업 이래 처음으로 케이터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늘(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수미 한식당’에 첫 번째 케이터링 주문이 들어오는 가운데 한식당 사장 김수미와 조력자 에릭남, 정혁이 직접 손님의 집을 방문, 직접 손맛을 보여줄 예정이다.이날 ‘수미 한식당’은 홀 영업과 배달 뿐만 아니라 케이터링 서비스도 도입한다. ‘수미 한식당’의 시그니처인 케이터링 서비스는 손님의 집을 방문해 직접 요리를 해주는 색다른 배달 방식으로 막내 정혁은 “이걸로 대박을 노려보도록 하겠다”며 남다른 의욕을 드러낸다.
마침내 떨리는 첫 주문이 들어오자 김수미는 통역사 에릭남, 재간둥이 막내 정혁과 함께 손님의 집으로 향한다. 배달을 가는 동안 에릭남의 달콤한 노랫소리로 흥이 점차 고조되자 김수미도 “에어컨 좀 줄여주세Yo”라며 직원들을 따라 래퍼로 변신한다. 잔소리로 갈고닦은 폭풍 래핑에 정혁은 물론 에릭남도 깜짝 놀란다고.
특히 첫 배달 장소에서 군산 패밀리를 만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1년간 군산에서 살았다는 손님은 냉장고에 각종 한식 재료를 쌓아두고 있는 상황. 타지에서 고향의 맛을 발견한 김수미는 반가운 마음에 “가방 가져와”라며 요리는커녕 식재료 털기에 집중했다는 후문. 과연 이들은 손님의 절규 속에서 케이터링 서비스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수미 한식당’의 땡땡이 브라더스 민우혁과 정혁의 브로맨스도 빛을 발한다. 외모부터 행동까지 세세한 것이 닮은 두 형제는 심지어 속옷까지 똑같아 웃음을 자아낸다. “내 속옷 좀 빨아줄래?”라는 형 민우혁의 장난스러운 부탁도 “벗으세요”라며 찰떡같이 받아치는 동생 정혁의 텔레파시가 어디까지 통할 것인지 궁금해진다.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는 오늘(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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