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반소영이 도도한 신스틸러로 거듭나고 있다.
반소영은 3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110회에서 금강산(서준영)과의 이혼을 계속해서 거부하는 등 뻔뻔한 연기를 선보이며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반소영이 맡은 이선주 역은 최근 극중 파란만장한 가족사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남편인 금강산과 딸 금잔디(김시은)의 주변을 맴돌며 수상쩍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엔 금강산과 연인 관계이자 금잔디의 학원 선생님인 옥미래(윤다영)에게 “수작 좀 그만부려. 잔디를 학원에 볼모로 잡아놓으려는 속셈 내가 모를 것 같느냐”라는 차가운 말들을 퍼부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는가 하면, “주제 넘게 엄마 노릇을 하려고 드냐”며 화를 내는 등 '안하무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앞으로 반소영이 극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반소영은 3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110회에서 금강산(서준영)과의 이혼을 계속해서 거부하는 등 뻔뻔한 연기를 선보이며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반소영이 맡은 이선주 역은 최근 극중 파란만장한 가족사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남편인 금강산과 딸 금잔디(김시은)의 주변을 맴돌며 수상쩍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엔 금강산과 연인 관계이자 금잔디의 학원 선생님인 옥미래(윤다영)에게 “수작 좀 그만부려. 잔디를 학원에 볼모로 잡아놓으려는 속셈 내가 모를 것 같느냐”라는 차가운 말들을 퍼부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는가 하면, “주제 넘게 엄마 노릇을 하려고 드냐”며 화를 내는 등 '안하무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앞으로 반소영이 극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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