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짧지만 강렬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22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뷔의 첫 솔로 앨범 'Layover'의 수록곡 'Blue' 뮤직비디오 티저가 게재됐다.이번 영상은 다급하게 복도를 걸어가는 뷔의 뒷모습으로 시작된다. 문 앞에 선 뷔는 초인종을 눌렀다가 이내 문을 두드리는 등 누군가를 간절하게 찾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후 곡 제목과 함께 음원 일부가 흐르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어딘가 심각해 보이는 뷔의 표정, 흑백 처리된 화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연출이 어우러져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는 25일 'Blue' 뮤직비디오의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될 예정이며, 본편은 내달 13일 오픈된다.
'Blue'는 뷔의 솔로 앨범 'Layover'의 2번 트랙에 자리한 노래로, 올드스쿨 R&B 장르에 현대적 사운드를 입혀 특별함을 더한 곡이다. 특히, 뷔의 매력적인 보컬이 압도적이다.
한편, 뷔는 지난 10일 수록곡 'Love Me Again'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1시 그간 무료 음원 형식으로 발표했던 자작곡 '풍경(Scenery)', 'Winter Bear', 'Snow Flower'를 정식 발매한다. 또한, 29일과 9월 6일에는 'Layover'의 3, 4차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는다.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카메라를 마주한 뷔를 만나볼 수 있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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