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번째 정규 앨범 ‘판타지(PHANTASY)’로 돌아온 더보이즈(THE BOYZ)가 컴백 타이틀곡 ‘립글로즈(LIP GLOSS)’의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1theK(원더케이)가 기획 제작하는 ‘원더킬포(1theKILLPO)’를 통해, 청량 비주얼은 물론 물 오른 ‘퍼포먼스력’까지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 소화해 온 ‘콘셉트 장인’ 더보이즈는 지난 10일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원더킬포’에서, 신곡 댄스와 함께 2가지 테마를 오가며 ‘넘사벽’ 반전 매력까지 펼쳤다. 곡의 ‘서머 캐롤송’ 콘셉트를 담아 크리스마스를 표현하는 레드와 그린 컬러의 의상으로 등장한 이들은, 화사한 민트빛 세트와 블루 계열 및 파스텔 톤의 조명 속에서 청량 소년미를 마음껏 발산했다. 반면 곡 후렴구의 킬포인트 구간에서는 한층 성숙한 느낌의 의상으로 순식간에 변신, 포그 등의 무대 효과 속에서 한여름밤의 화려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더욱이 더보이즈는 시종일관 안정적인 댄스 실력과 팀워크를 선보인 것은 물론, 킬포인트 구간에서 한층 노련하고 여유로운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후렴구 가사 ‘립글로즈’를 열창하며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이는 부분에서 멤버들 모두 눈부신 비주얼과 포토제닉한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 팬들의 캡처 욕구를 자극한 것. 또 멤버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는 듯한 포인트 군무를 에너지 넘치는 비트와 보컬에 맞춰 유쾌하게 완성시키며, 노래와 무대를 200% 즐기는 모습으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더보이즈의 깜짝 콘셉트 변신과 유쾌한 그룹 안무가 팬들이 직접 선정한 킬포인트 구간에서 이뤄져 더욱 반응이 뜨겁다. ‘원더킬포’는 K팝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차별화된 영상미로 담아내는 ‘임팩트 甲’ 퍼포먼스 콘텐츠로, 곡에서 가장 인기있는 킬링파트를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이를 ‘킬포인트’ 장면으로 완성도 있게 선보이고 있다. 팬들이 뽑은 킬포인트 구간을 원더케이와 아티스트가 다양한 촬영 기법과 조명, 세트, 의상을 총동원해 웰메이드 퍼포먼스로 담아내, 최고 2천만뷰 이상의 편당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대표 퍼포먼스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원더케이는 앞서 더보이즈 편 티저를 공개하며 ‘립글로즈’의 2개 파트 중 팬들이 더 선호하는 킬포인트 구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는데, 킬포인트 선정 투표에 단 하루만에 2천명이 넘는 팬들이 참여해 더보이즈와 ‘원더킬포’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짐작케 했다.
‘원더킬포’ 연출을 맡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안현진PD는 “콘텐츠 공개 전부터 많은 팬 분들의 관심이 쏟아진 만큼 더보이즈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곡의 퍼포먼스에 모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일반 구간에서는 의상, 세트, 조명 등을 통해 한여름의 낮을 표현했다면, 킬포인트 구간에서는 밤을 이미지화하면서도 특유의 컬러감이 더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해, 강렬한 콘셉트 변화를 느낄 수 있게 연출했다”고 밝혔다.
원더케이는 전세계 32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전세계 K팝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K팝을 중심으로 퍼포먼스, 라이브, 예능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기획, 제작해 선보이며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최근에는 국내외 음악 아티스트들은 물론,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도 글로벌 K팝 팬덤을 공략하기 위해 1theK를 찾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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