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방탄소년단 뷔 /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9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9월호 커버를 장식한 뷔의 화보를 공개했다. 뷔는 파리 외곽의 한적한 스튜디오에서 셀린느와 함께 커버를 촬영했다.

뷔는 있는 그대로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마주했다. 그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매혹적인 존재, 눈부시게 빛나는 청춘의 표상이었다.

방탄소년단 뷔 /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오직 작은 레오퍼드 무늬 스카프 하나를 목에 두르고 헝클어진 머리칼 사이로 보이는 그윽한 눈빛은 가히 치명적이었다. 얼굴을 감싸 안 듯 은밀하게 감춘 포즈에서는 오히려 농밀한 오라가 느껴졌다. 한적한 도로, 드라마틱한 파리의 하늘을 배경으로 우두커니 서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그림 같았다는 후문.

뷔는 오는 9월 8일 첫 솔로 앨범 'Layover'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Slow Dancing'이다. 이 노래는 1970년대 로맨틱 소울 스타일로, 자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뷔는 이번 솔로 앨범을 민희진 어도어(ADOR) 총괄 프로듀서와 협업했다. 뷔의 제안으로 민 총괄 프로듀서가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그의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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