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사진=JDB엔터테인먼트
대세 코미디언 신기루와 스타 작가 김우경이 만나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인다.

8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신기루의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 '아우르기루'라는 코너가 만들어진다. 신기루와 김우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다. '아우르기루'는 다 함께 아우르자는 뜻으로, 다양한 게스트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오는 9일 첫 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우경 작가는 방송 생활 18년 차인 베테랑 작가이다. '화성인 X파일', '쇼미더머니 5', '쇼미더머니 777, '고등래퍼 2' 그리고 이용진과 이진호의 유튜브 콘텐츠 '괴릴라 데이트', '괴로운 데이트' 등 내로라하는 인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재는 '터키즈 온 더 블럭'과 '못 배운 놈들 4'의 작가로 활동 중이다.또한 유튜브에 등장하는 시원한 웃음소리로 '깔깔마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괴릴라 데이트' MC 이용진이 처음 불러준 별명이다. 매회 김우경 작가의 웃음소리가 없으면 허전할 정도로 콘텐츠에 재미를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터키즈온더블럭'
특히 '터키즈 온 더 블럭'은 신기루의 연예계 생활에 터닝포인트가 되어준 웹 예능이다. 신기루가 출연한 해당 영상은 약 940만 조회수를 기록,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역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용진이랑 워낙 친해서 편하게 얘기한 건데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다"며 "되게 많이 울었다. 댓글도 많이 달리더라. 처음으로 나쁜 말보다 좋은 말이 더 많더라. 사람들이 많이 응원해줘서 정말 감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우르기루'는 9일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영상이 업로드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