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의 나 홀로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동생들의 빈자리에 외로움과 고독감이 최고조에 달한 기안84는 가장 순수한 일곱 동자승과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간다.
오늘(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 기안84는 하늘과 가장 가까이 닿는 곳이자 문명 세계와 단절되어 가장 순수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코르족 마을’로 향한다.‘푸가 온천’에서 덱스와 빠니보틀을 배웅하고 인도 여행의 마지막 여정을 홀로 시작한 기안84는 동생들의 빈자리에 밀려오는 고독감과 외로움에 감성을 폭발시킨다. 솟구치는 감성을 듬뿍 담아 생목 라이브를 펼치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삭막하고 거친 고원을 달려 기안84는 ‘코르족 마을’의 귀여운 일곱 명의 동자승과 만난다. 기안84와 일곱 동자승 사이에 어색한 분위기가 감돈다. 그는 “아저씨 여기서 같이 자도 돼?”라며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또한 동자승들과 통성명을 하고 “아빠라고 해봐”라며 일곱 동자승과 점차 거리를 좁혀가는 기안84의 모습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과연 그가 이들의 삶 속에 어떻게 스며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기안84와 ‘코르족 마을’의 일곱 동자승의 첫 만남은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태계일주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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