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RI7ON (호라이즌)의 데뷔 리얼리티 다큐멘터리가 글로벌 편성됐다.
지난 2일 호라이즌(빈치, 킴, 카일러, 레이스터, 윈스턴, 제로미, 마커스)의 데뷔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100 DAYS MIRACLE(100 데이즈 미라클)’이 MYX와 IWantTFC에서 글로벌 송출을 시작했다. MYX는 2000만 가구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필리핀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며, IWantTFC는 1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OTT 플랫폼이다.데뷔를 앞둔 호라이즌의 100일간의 대장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100 DAYS MIRACLE(100 데이즈 미라클)’은 국내 M2 방영 4회차만에 누적 조회수 160만 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유튜브로 공개된 영상에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힌디어 등 7개 언어의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
MYX와 IWantTFC를 시작으로 TFC의 케이블 채널과 IPTV에 편성을 확정한 ‘100 DAYS MIRACLE(100 데이즈 미라클)’은 필리핀과 북미를 포함하여 중동 지역과 싱가폴, 캄보디아, 홍콩, 유럽,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를 타겟으로 10주간 송출될 예정이다.
한·필 합작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Dream Maker)’를 통해 결성된 호라이즌은 필리핀과 한국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프리 데뷔 프로모션을 펼쳐왔다. 다큐멘터리 속 ‘K팝 가수’라는 꿈을 향한 멤버들의 열정과 자유로운 일상은 전 세계 앵커(공식 팬클럽 명)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내 정식 데뷔를 치르고 데뷔 타이틀곡 ‘SIX7EEN(식스틴)’으로 활동하고 있는 호라이즌은 ‘Friend-SHIP’ 공개와 동시에 필리핀과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데뷔 9일 만인 지난 1일 ‘SIX7EEN’으로 ‘더쇼 초이스’ 후보에 등극했다.
프리 데뷔 프로모션 중 진행됐던 필리핀 현지 첫 팬미팅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보여준 호라이즌은 오는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첫 콘서트 ‘FRIEND-SHIP VOYAGE TO MANILA(프렌드-십 보야지 투 마닐라)’를 개최한다. K-트레이닝을 거쳐 더욱 성장한 호라이즌이 글로벌 팬들 과의 반가운 만남을 예고해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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