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박스오피스
'비공식작전'-'더 문' 합류
'비공식작전'-'더 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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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밀수'(감독 류승완)는 19만3452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41만7746명을 돌파했다. '밀수'는 개봉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으며, 빠른 속도로 관객들을 추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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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더 문'(감독 김용화)으로, 8만9284명 관객 동원, 누적관객수 12만1184명이다. '더 문'은 우주 배경의 SF 장르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황선우(도경수)와 그를 필사적으로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작품.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4위다. 같은 날 7만6349명의 관객이 들어 현재까지 595만5160명의 누적 관객을 쌓아가고 있다. '엘리멘탈'은 지난 30일 올해 외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 554만)의 기록을 깨고, 2023년 최고 흥행 외화의 왕좌를 꿰찼다.
5위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으로 3만1232명이 관람해 368만501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영화계에서는 발군의 뒷심을 보이고 있는 '엘리멘탈' 탓에 '미션 임파서블7'이 제대로 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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