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의 ‘돌싱 특집 2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16기가 시작부터 ‘로맨스 혈투’에 불을 붙인다.

오는 2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6번지’ 입성과 동시에 견제에 들어가는 솔로녀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한 솔로녀는 ‘솔로나라’ 첫날 밤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OO님이랑 되든 안 되든 상관없다. 지금은 온리 OO님!”이라고 ‘로맨스 한우물’을 선언한다. 이후 이 솔로녀는 자신과 같은 솔로남을 마음에 두고 있는 또 다른 솔로녀가 “OO님의 자기소개를 귀 쫑긋해서 들어야지”라고 관심을 보이자, 또 다시 모든 솔로녀들 앞에서 “난 온리 OO님!”라고 공식 선포한다.

그러면서 이 솔로녀는 “사실 일부러 얘기했다. 선전포고 한 거다. (다른 솔로녀들) 들으라고…”라는 속내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밝혀, 강력한 ‘로맨스 공격’ 태세를 취한다. 심지어 “나이 빼고는 전부 이길 수 있다. 이제부터 직진이다. 온리 OO님! 기다려”라면서 ‘불도저 직진’을 예고한다.

잠시 후, 제작진은 “지금부터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에 들어가겠다”라고 공표해 솔로녀들을 긴장케 한다. MC 데프콘은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을 지켜보던 중 충격적인 상황과 비주얼이 발발하자,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사랑신과 별도로 ‘돌신’이?”라고 ‘돌아온 싱글들의 사랑신’을 언급한다. 과연 ‘솔로나라 16번지’에서 어떤 ‘운명 커플’이 탄생한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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