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net '아이랜드2'


Mnet '아이랜드2'가 테디의 마스터 프로듀서 참여는 물론, 더블랙레이블 크루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테디는 블랙핑크, 빅뱅, 전소미, 2NE1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실력파 프로듀서. 2021년 미국 빌보드 선정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The 50 Greatest Producers of the 21st Century)'에 25번째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Mnet은 더블랙레이블의 테디와 프로듀서진과 함께하며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포맷 기반, 틀을 깨는 신선한 기획과 프로듀싱 노하우 등 탄탄한 요소들을 갖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Mnet은 "'아이랜드2'만의 차별화된 기획의 첫 걸음으로, 더블랙레이블의 총괄 프로듀서인 테디가 함께하게 됐다"며 "2024년 새로운 글로벌 걸그룹의 데뷔를 위해 틀을 깨는 신선한 시도를 펼치며 K팝의 새로운 판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할 걸그룹은 향후 CJ ENM 산하 레이블 웨이크원(WAKEONE)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2020년 6월 Mnet에서 방영한 '아이랜드' 시즌1은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로 나눠진 공간을 오가며 펼쳐지는 참가자들의 경쟁 과정과, 데뷔의 꿈을 가진 참가자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담아냈다. 새로운 시도를 도입한 포맷으로 전 세계 방송 최대 행사인 국제 에미 어워즈(Emmy Awards) ‘non-scripted entertainment’(예능 프로그램)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아이랜드1'을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엔하이픈은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아이랜드2'의 지원자 모집은 한국 시간으로 다음 달 6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지원서 작성 및 자기소개, 보컬/랩, 댄스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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