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편하자' /


래퍼 넉살이 아내와 다이어트도 함께 한다고 밝힌다.

오는 12일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서는 MC들의 감탄을 부른 래퍼 넉살의 사랑꾼 면모가 그려진다.이날 '내편하자'에는 ‘사진 찍으려고 매일 9첩 반상 차리는 아내’ 사연이 소개된다. 사연자에 따르면 아내의 요리 실력은 좋지만 남편인 자신이 뭘 먹든 신경 쓰지 않고 SNS에 올릴 만한 보여 주기식 상차림에만 집착해 서운하다는 것.

자연스럽게 화제가 요리로 옮겨간 가운데 랄랄은 "세상에서 제일 못하는 딱 두 가지가 요리, 운전"이라고 하자 엄지윤은 "그럼 푸드 트럭은 절대 못하겠네"라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MC들이 넉살에게 6살 연하 아내의 요리 솜씨가 좋은지를 묻자 넉살은 "요즘 아내가 다이어트식을 먹기 때문에 강제 다이어트 중"이라며 “이것 좀 싸 주실 수 있나요?”라며 촬영장 음식을 탐냈다고. 넉살은 지난해 9월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후 5개월 만인 지난 2월 득남 소식을 알렸다.

다이어트하는 아내를 위해 평소엔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참는다는 넉살은 사연 속 아내의 속마음까지 헤아리는 명답변으로 MC들의 감탄을 불러왔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또 넉살이 아내의 친구들에게 자신의 지인들을 절대 소개 못 시켜준다며 이유를 밝히자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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