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조나스 브라더스 'Do It Like That' 콘셉트 포스터. /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Do It Like That'이 베일을 벗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올여름 글로벌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협업곡 'Do It Like Tha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7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Do It Like That'은 사랑에 빠진 황홀한 순간을 표현한 여름 분위기의 템포 댄스 곡이다. 한 번만 들어도 잊히지 않는 캐치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이 곡은, 리드미컬하면서 중독성 강한 탑라인(Top Line)을 따라 펼쳐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의 청량한 음색이 리스너들에게 마치 휴양지로 떠난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빅히트 뮤직을 통해 새 싱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Do It Like That'을 "2023년 최고의 서머송"이라고 소개한 수빈은 "어느 계절보다 여름에 듣기에 최적화한 곡"이라며 "더위를 가시게 하는 신나는 노래! 틈틈이 열심히 준비했으니 다 같이 즐겨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연준은 "조나스 브라더스의 음악을 듣고 컸는데, 이렇게 함께 작업을 하게 돼 믿기지 않았다"라고 협업 소감을 밝힌 뒤 "후렴구가 귀에 박히고 멜로디가 쉬워서 누구나 금방 따라 부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조나스 브라더스 'Do It Like That' 디지털 커버. /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범규는 "미국에서 녹음하는 것은 처음이라 굉장히 신기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Do It Like That'을 추천하고 싶은 순간으로 "드라이브하면서 들으면 저절로 흥이 날 것"이라고 했다.

태현은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 완성한 'Do It Like That'은 '올해 최고의 컬래버레이션'이라고 생각될 만큼 뜻깊은 노래다. 조나스가 속사포처럼 쏟아 내는 멜로디 파트가 있는데 그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휴닝카이는 "친구들과 여행 갈 때,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고 싶을 때 추천!"이라고 강조한 뒤 "늘 건강하시고 이번 싱글도 정말 좋으니까 많이 즐겨 주시기 바란다. 사랑한다"라고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Do It Like That'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이 각각 공개한 통일감 있는 콘셉트 포토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음악에 맞춰 그루브를 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의 모습이 담긴 트랙 하이라이트 영상은 1억 30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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