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가연이 임요환과 별거 중인 사실을 밝혔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1회에서는 앞선 1차 회동을 통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뜨거운 주부들' 장영란,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가 다시 한번 뭉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장영란은 "마지막 키스 언제냐"고 묻자 심진화는 "나 6월 11일"이라고 답했고, 김가연은 "5월 말"이라고 답했다. 장영란은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 달력을 뒤적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와 조향기는 "진짜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현실 부부 면모를 보였다.조향기는 김가연에게 갑자기 “요즘 (남편 임요환과) 별거한다며?”라고 물었다. 살짝 당황한 김가연은 “요즘이 아니라 좀 됐어”라고 답했고, 정경미는 “졸혼이야?”라고 재차 캐물었다. 김가연은 “졸혼은 아니다. 남편이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생활하고 있지 않나”라며 숙소 생활 중이라 따로 산다고 밝혔다.

이어 “스태프들도 챙겨야 하기에 주말부부 같은 느낌으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영란은 “난 떨어져 있는 게 싫다. 항상 붙어 있고 싶다”고 하며 한창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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